손흥민, 레스터 시티전에서 시즌 6호골 사냥 ‘조준 완료!’

[코리아데일리 강윤중 기자]

[사진 출처 : 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페이지]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작년 리그 우승 팀인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6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우승을 다퉜던 두 팀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 토트넘은 9경기 경기에서 5승 4무(승점 19)를 기록, 무패 행진을 하며 5위를 달리고 있지만, 레스터 시티는 벌써 4패(3승 2무)를 했고, 승점 11점으로 12위에 놓여있다.

10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 받고 있는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간의 이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얀센이 출격하고, 손흥민, 델레, 에릭센이 공격을 지원한다. 허리에서 뎀벨레, 완야마가 호흡을 맞추고, 수비는 로즈, 베르통언, 다이어, 워커가 구축한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이 본래의 자리인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그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에 맞서는 레스터는 4-4-2 포메이션에서 바디, 오카자키가 투톱을 형성했고, 무사, 킹, 드링크워터, 마레즈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푸흐스, 모건, 후트, 심슨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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