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서울 집회, ‘모이자! 분노하자!’…참가자 예상보다 많을 것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현 대한민국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대통령에 대한 주목이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정도면 대선에서 당선되었을 때보다 더욱 그 정도가 심하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 주목도는 절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데, 대통령의 이름과 ‘하야’, ‘탄핵’등의 단어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정유라 씨의 특례입학과 논문, 부정 학점 인정 등으로 인해 시작된 이 논란은 날이 갈수록 더 큰 치부가 드러나며 그 몸집이 불어나고 있는 중이다.

대학가에서 그 논란이 시작된 만큼 많은 대학들에서 시국선언을 하는 등 민세를 움직이는 데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학생들이 들고 일어난 것에 이어 많은 시민들도 시국선언과 동시에 촛불 집회에 참여할 기미를 보이고 있어 경찰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말에 펼쳐질 청계천 광장에서의 촛불시위 예상 인원은 2천명이지만, 일반 시민과 타 단체 등의 규모가 합해지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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