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팀 쿡 “노트7 리콜 사태 아이폰 판매에 큰 영향주진 못해”

▲ [사진제공 블룸버그]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

애플이 삼성 노트7의 대규모 리콜 사태가 아이폰7의 판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뉴욕증시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의 매출성과를 공개했다.

아이폰 판매량은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음에도, 시장의 예상보다는 덜 부진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이 낮춰 잡은 컨센서스에는 다소 못 미치는 매출성과를 나타냈다.

팀 쿡은 노트7 리콜 사태에 대해서는 아이폰 판매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애플이 수요를 충당 할 만큼 공급량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개했다.

또 “갤럭시를 떠나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환영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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