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토트넘 리버풀 맞붙는다 … 손흥민 출전 여부는?

 

[코리아데일리 한수용 기자]

 

EPL의 빅클럽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가 안필드에서 맞붙는다.

[▲사진출처 인터넷커뮤니티]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2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6-2017 EFL컵'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전방 압박을 주 전술 키워드로 가져가는 감독이다. 실제로 리버풀, 토트넘은 활동량 부문에서 1, 2위를 다투는 팀이다.

하지만 EFL 컵은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대회기에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토트넘전에서 가용한 벤치 자원을 모두 동원하려는 계획이다. 리그 경기에서 거의 출장하지 못한 로테이션 자원도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주로 2군 자원을 올려쓰기 보다는 1군의 벤치멤버에게 로테이션 수혜를 줄 것으로 예측된다.이번경기는 전술 색채가 뚜렷한 클롭 감독과 포체티노 감독이 주전 선수를 배제하고도 깔끔한 전방 압박을 펼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영국 '메트로'는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22일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연속 선발 출장했다.

▲ 양 팀 예상 선발 라인업 (英 메트로)

리버풀(4-3-3) : 미뇰렛(GK) - 모레노, 클라반, 로브렌, 클라인 - 루카스, 바이날둠, 그루이치 - 오리지, 스터리지, 잉스

토트넘(4-3-3) : 포름(GK) - 데이비스, 빔머, 빅커스, 트리피어 - 완야마, 캐롤, 윙크스 - 은쿠두, 얀센, 오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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