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자들의 연구 활동 지원 증진방안 모색

신상진 의원 ‘기초과학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기초과학자들의 연구 활동 지원 증진방안 모색
[코리아데일리 김학철 기자]
10월 24일,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회의실에서 ‘기초과학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 사진제공 신장진 의원실

미방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새누리당, 경기 성남 중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환경을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신상진 의원을 비롯한 여러 미방위 소속 의원들이 기초과학연구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던 바, 이에 관련기관의 확실한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분석된다.
호원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간담회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송지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신상진 의원은 “현행 기초과학 연구비의 대부분이 정부가 기획하는 국책사업으로 배분되고 있는 실정으로 기초과학 육성을 위해서는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인 연구 과제에 투자가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로 기초과학자들의 연구 활동 지원을 증진할 방안을 논의하고 창조적 기초연구가 가능한 기반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