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 대통령이 진실 밝힐 때까지 개헌 논의 중단...’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 사진=연합뉴스

남경필 경기지사는 "개헌 논의를 중단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에 대해 의견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남 경기지사는 대통령도 잘못이 있다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경기지사는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JTBC의 최순실씨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국기문란”이라고 말하며 “봉건시대에서도 일어날 수 없다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대통령께서 밝혀야 한다. 국민앞에, 역사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밝혀야 한다. 나는 모른다해서는 안된다”고 진상규명 주체로 박 대통령을 적시했다. 이어 남 지사는 “새누리당도 이일을 덮는데 급급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누리당도 이 일을 덮는데 급급해서는 안 된다. 진실 규명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남 경기지사는 "고통스럽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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