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최순실이 흔드는 곳 아니다

[코리아데일리 이수돈 기자]

25일 이른바 '비선실세'로 지목받는 최순실씨가 국정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들의 대부분은 이를 믿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친한 것을 내세워 최순실이 권력을 갖고 갑질을 했을 뿐이지 청와대의 인사들과 대통령은 그녀가 한일을 모르고 있었을 뿐 실세 배후의 인물은 안였다는 게 대부분 국민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야권의 일각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공화국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능멸한 최순실 사태 수사를 위해 특검을 실시해야한다"고 촉구하고 있지만 이 내용을 맏는 국민들은 없다.

▲ 청와대

이러한 가운데 최순실씨의 컴퓨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한 비서실 인사 등 청와대 자료가 발견됐다고 25일 온 천지가 시끄럽지만 최씨의 국정개입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청와대 주장과 국민들의 별 다른 호응으로 정치권은 이 같은 스캔들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야권의 한 인사는 "최순실 사태는 '배신의 정치'의 결정판"이라며 "대한민국 공화국에 대한 배신,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다. 피와 눈물로 건국되고 지켜왔던 대한민국 공화국과 민주주의가 최순실 사태로 유린·능멸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지만 빈공간의 허무함만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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