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합격자 발표 ’39대 1’ 합격률, 205명 선발

[코리아데일리 강윤중 기자]

공군사관학교가 21일 2017학년도 제69기 사관생도 선발 최종합격자 205명(남 185명, 여 20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남 185명, 여 20명이 선발되었으며, 경쟁률은 39대 1로 역대 최고를 수치를 기록했다.

성별에 대한 경쟁률로 보면 남자는 34.2대 1, 여자는 83.6대 1의 경쟁률로 성별로 비교해도 각각이 역대 최고 수치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공군사관학교 홈페이지(www.afa.ac.kr)에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확인 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정원의 100%를 수시전형으로 뽑고, 조종분야로만 선발했다.

공군 관계자는 “최근 20여 년 간 일부 인원을 정책 분야로 선발했는데 조종사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이번에는 100% 조종분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 해 최종 합격자 205명과는 별개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페루, 몽골 등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 5명도 추가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