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국내 개통과 동시에 호주서 발화 사고 발생

▲ [사진출처 야후7뉴스]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

아이폰7이 국내서 첫 개통행사를 열었다.

21일 오전 8시 국내 통신 3사 일부 직영점에서 국내 첫 아이폰7의 개통자가 나왔다. 개통자들은 대부분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는 제트블랙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 미국 텍사스주에 이어 두 번째 아이폰7 발화사건이 발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호주 서핑강사인 맷 존스씨의 구매한지 2주 가량 된 아이폰7이 발화했다고 보도했다.

존스씨는 아이폰7을 차량에 놓고 내렸고 얼마 뒤 차량 안에 있는 아이폰에 불이나 차체와 옷 등 일부가 불에 탔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미국 텍사스에서는 크루프더스누프(kroopthesnoop)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불에 탄 아이폰7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이폰7 플러스를 예약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는데, 박스가 그을렸고 제품이 폭발한 상태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