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맨시티 전서 최다 헤트트릭, 최다골 달성…축구 천재의 기록 경신

메시, 맨시티 전서 최다 헤트트릭, 최다골 달성…축구 천재의 기록 경신

 

[코리아데일리 한수용 기자]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해트트릭과 홈경기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출처 인터넷커뮤니티]

바르셀로나는 20일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3연승과 함께 조 1위를 지켰다.

전반 16분 선제골 이후 후반 16분과 후반 24분 연이어 상대편의 골망을 흔들었다. 현지 해설진은 “메시가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를 당혹케하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승리의 기쁨과 함께 기록 경신의 쾌거도 이뤘다. 메시는 맨시티전 해트트릭으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7번째 해트트릭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축구 통계 업체는 메시는 라울의 홈경기 49골을 제치고 테이블 최상단에 위치했다. 메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홈경기 50골의 고지에 섰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는 득점왕 최다 수상 공동 기록을 경쟁하고 있다. 아직까지 현재로선 메시가 호날두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보다 몇 발 앞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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