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명 한정 청년수당 50만원 지급, ‘나도 해당 될까’…150억 예산‘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물질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청년수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구직지원금제는 경기도형 청년수당 제도로, 내년 6월부터 시행되며 5000명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한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하지만 이러한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일종의 포인트 카드의 형태를 통해 지급하도록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제도와 확연히 다른 점인데, 진로 탐색과 실제 취업준비를 하는 데에 있어 학원 수강료와 교재등에 대해 목적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이다.

한편 청년수당에 해당되는 인원은 저소득층 청년 중 적극적인 구직의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구직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어떤 기준으로 분류될지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1인당 50만원씩 6개월을 5천명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므로 예산은 현재 150억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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