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풍길 105선, 어플 통해 간편하게 확인 가능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 단풍길 105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사진=티스토리닷컴

‘서울 단풍길 105선’은 총 182.37㎞에 달하며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총 4개의 테마로 분류되어 있다.

해당 장소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스마트서울맵’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어플에는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를 터치할 시 위치 및 주변정보까지 나와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낙엽 밟는 소리를 시민들이 누리도록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는 105개소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11월까지 접수 받는다.

선정된 사진을 찍은 시민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서울시의 계획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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