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총풍사건, “국민은 알고 있다”…병들어가는 대한민국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현재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지난 199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우리나라에 있었던 어이없는 흑역사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중이다.

이 사건은 일명 ‘총풍사건’으로, 안기부 북풍조작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정세에 북한이 개입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사진-MBC

총풍사건은 15대 대선 직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 관련자가 이회창후보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휴전선 인근에서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러한 사건을 현재 여당에서 UN 인권결의안 기권의 진실을 물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는데, 그것은 국민의 몫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각종 자연재해와 기업들의 논란으로 인해 정세가 불안한 대한민국에서 남아있던 국민들의 힘을 빼 놓겠다는 식은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서 사는 국민들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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