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남선전매체 “우리는 결전태세, 남조선 불바다, 잿더미 될 것”위협

▲ [사진제공 SBS]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

북한이 최근 우리 군이 밝힌 '평양초토화 작전' 등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체계에 대해 강력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12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백두산 대국의 연속적인 초강경조치들에 얼혼이 나간 미국과 괴뢰패당이 제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분별없이 날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군사적 도발 망동은 북침전쟁을 일으키기로 작정한 자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망동짓”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을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결전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명백히 천명했다”며 “이제 우리는 어떤 위협이 해외주둔 미군기지에서 오든, 미국 본토에서 오든 그 모든 것을 사전에 제압하고 초토화해버릴 수 있게 됐다”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

해당 매체는 “일단 우리의 대응보복타격이 개시되면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의 침략기지들은 물론 남조선도 순식간에 완전 불바다, 완전 잿더미로 될 것”이라며 위협적인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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