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분위기’에 피스아이, 가뭄에 단비 되려나…‘6대 가동’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직역하면 ‘평화의 눈’이라는 별칭을 가진 ‘피스아이’가 추가로 2대 도입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피스아이는 통칭 ‘하늘의 지휘소’로, 이름에 걸맞게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엄청난 역할을 하는 공군의 비행체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정식명칭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 한반도 상공에 피스아이가 이륙한다면 탐지거리 500km를 360도 전방위로 감시할 수 있으며, 저고도 비행기까지 잡아내 빈틈없는 안보를 지켜나갈 예정이다.

현재 총 4개의 피스아이에 이번 2기 추가 투입으로 총 6대가 가동되어 북한의 대북미사일 체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중이다.

한편 북한의 핵 미사일 연구와 난수방송 등으로 흉흉해진 정세에 피스아이 추가도입은 북한을 도발하지 않는 선에서 국내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