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교통통제, 서울 서초구 일대 등 ‘혼잡 예상’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서리풀 페스티벌이 개최돼 교통이 통제된다.

▲ 사진=연합뉴스TV

반포대로 3만㎡ 아스팔트는 커다란 한글 스케치북으로 변모할 예정이고, 서초3동 사거리 900m 구간에서는 10가지 색깔 분필 2만4천 갑으로 한글을 넣은 그림 그리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케치북 행사 도중 반포대로에서는 세종대왕이 행차를 하고, 밴드, 풍물패, 퍼포먼스팀들의 난장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상세 대략 1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서초구 교통 통제는 오후 내내 잠수교와 반포대로 양방향 전차로를 통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밖에도 9일 ‘한성백제문화제’, ‘종이비행기 축제’ 등과 같은 축제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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