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아이폰7 사전예약, 불편 감수하고 사야하나…‘가격은?’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등장부터 말이 많은 아이폰7가 드디어 한국 출시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이 주목을 하고 있지만, 영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이어폰 단자의 증발인데, 아이폰7가 이번에 새로 내높은 에어팟으로 인해 블루투스 이어폰이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애플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어떨지 모르나 국내에서는 아직 블루투스 이어폰이 그렇게 상용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 게다가 에어팟은 번들 이어폰이 아닌 개별 판매 상품이다.

결국 아이폰에 있는 충전기 단자에 이어폰 젠더를 꽂아 사용해야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부분을 한국의 사용자들이 영 좋아하고 있지 않다.

출발 전부터 이러한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7의 사전예약일은 14일이며, 출시는 21일에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아이폰7을 사느니 아이폰 개발 10주년인 내년 아이폰 8을 사는 것이 기술적으로나 시기상으로 더욱 알맞다는 의견이 인지도를 얻고 있어 아이폰7의 부진을 예상하는 무리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폰7는 전작인 아이폰6s와 가격이 동일하나, 한국에서는 어떠한 가격변동이 있을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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