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박원순 “등록금 전액 무료 고민” 대박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지난 6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 등록금의 면제를 고민해보겠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 사진=페이스북 캡처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박원순의 SNS방송 '원순씨의 X파일'에서 박원순은 함께 출연한 EBS 최태성 한국사 강사에게 조선시대의 청년을 위한 정책에 질문을 던졌고, 이에 최태성 강사는 조선시대 성균관의 학비가 전액 무료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립대 등록금의 전액 면제를 고려해보겠다고 했고,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미래는 곧 청년이며,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선 청년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공약이었던 반값등록금을 시행하는 데 182억 원의 재정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박원순 시장의 공약으로 서울시립대의 고지서에 기재되는 명목등록금을 실제 50% 삭감한 바 있어 이번 박원순 시장의 고민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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