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여신지원 실시'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 대한 여신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1억 원, 기업자금은 최고 5억 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해주며 우대금리는 최고 1.0%까지 제공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한다.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NH농협은행은 만기가 도래했을 때 재약정 및 기한연기 취급기준을 예외 적용해 당초 대출 취급할 때와 동일한 채권보전 조건을 충족하면 만기를 연장해준다.

또한 할부상환금 및 이자 납입이 어려운 고객은 12개월간 유예기간을 제공해 상환 부담을 덜어 준다. 단 보증서담보대출과 정책대출은 제외된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