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서정희 이혼으로 한바탕 시끄러웠던 서세원의 최근 근황 알고보니...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4일 이혼 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서세원의 집을 포착, 그의 근황을 공개한 3일의 한 방송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기자는 "서세원이 이혼 후 용인에 집을 분양한 게 잘 됐으며 이로 인해 거액을 벌었고 그 자금을 바탕으로 서세원은 재기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측근에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세원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그를 봤다는 마을 주민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중 주목을 끄는 것은 "아침에 운동하러 나오는데 모자도 쓰고 안경도 쓰고 마스크도 썼다"며 "마흔 살 조금 안 된 젊은 여자분이랑 애기도 있다고 한다. (서세원이)나올 때 여자분이 배웅을 나온다고 하더라. 같이 사는 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그와 함께 사는 여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는 서정희가 법정에서 주장한 “결혼 생활 내내 크고 작은 불화가 있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이겨냈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를 인지한 순간, 오랫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남편 서세원이 아내를 상대로 극단적인 행동을 저지른 이면에는 30대 여성 K씨가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서세원의 애인(?)은 딸 서동주가 밝혔고 그 여성은 분당에 살고 있는 K모씨로 확인됐고 이 여성은 서세원이 세운 '솔라그라티아 교회'의 여신도였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서세원은 "자신은 바람핀 것도 아닌데, 이 모든 일은 서정희와 친한 B씨가 뒤에서 조종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말도 안되는 허위 주장을 폈다.

사전에 B씨가 서정희와 짜고, 있지도 않은 일을 꾸미고 있다는 논리를 내세운 것.

그러나 3일 서세원이 함께 사는 여인으로 알려진 A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오랜 서세원의 팬이었던 것으로 서정희의 측근들은 전하고 있다.

항간에는 이들 사이에 임신이 이뤄졌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며 두 사람의 동거 역시 아직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풍문이라는 게 서세원 측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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