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제외된 WC예선 명단 발표

[코리아데일리 강윤중 기자]

[사진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한국시각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지난 17일 일찍이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명단을 발표했으나, 부상 등의 이유로 변경된 명단을 새로 공개했다.

 메시는 부상이 있어 예상대로 남미 예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메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회복 기간은 약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 역시 매우 강력하다.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에릭 라멜라, 파리생제르맹의 앙헬 디 마리아 등 뛰어난 자원들이 측면에 대거 포진하고 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중인 EPL 최고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유벤투스의 곤살로 이과인도 최전방에서 아르헨티나 승리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10월에 페루와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현재 남미 예선 3위인 아르헨티나가 페루와 파라과이를 꺾고 더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선수 명단

GK(3) : 구즈만, 로메로, 안두하르

DF(9) : 론카클리아, 무사키시오, 푸네스 모리, 로호, 데미첼리스, 메르카도, 오타멘디, 사발레타, 마스

MF(7) – 크라네비테르, 마스체라노, 바네가, 라멜라, 가이탄, 디 마리아, 피사로

CF(6) – 코레아, 프라토, 아구에로, 디발라, 이과인, 아라리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