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올해 변수는 ‘국어’ 어떻길래 난리?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역별 표준점수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수능 변수는 새로 통합된 국어 과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티스토리닷컴

올해부터 문·이과 공통시험으로 바뀐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9월 모평 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보았을 때,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24점, 수학 나형 136점, 영어 129점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국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국어 만점자 비율은 0.1%로 나오며 지난해 수능(국어 A 0.8%, 국어 B 0.3%)보다 줄며, 국어 과목이 올해 수능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 과목으로 변별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올해 ‘물수능’ 논란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수험생들은 대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9월 모의평가와 앞서 치른 6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 마무리 준비를 해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