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택시기사, 검거된 장소 알고 보니..‘충격’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지난 24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서 택시에 탄 20대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택시기사가 같은 날 저녁 검거되었다.

택시기사는 자신의 법인 택시에 탄 여성을 공사장으로 데려간 뒤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실패하였다.

▲ 사진=ytn(실제 사건과는 관련이 없음)

이에 택시기사는 여성의 12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고, 경찰은 인근 CCTV를 조회하며 범인을 찾다가 같은 날 저녁 강북구의 한 경마장에서 범인을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아무런 상해를 입지 않았지만, 범인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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