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혼밥’ 시대, 추천 장소 어디? “대박”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나홀로족 문화가 확산되며 혼자 밥을 먹는 사람, 이른바 ‘혼밥’ 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혼자 밥을 먹기에 좋은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격식 없이, 싸게,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곳은 대체로 혼자 밥을 먹기 쉬운 편이다.

국밥집, 기사식당, 분식집, 편의점,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 주변 식당 같은 곳이 좋은 예이며, 실제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도 많다.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도 혼자 먹기에 별 부담이 없다.

반대로 고급 레스토랑, 고급 한정식 집 같이 비싸고, 격식 있고, 혼자 오는 손님이 거의 없는 곳에서는 혼자 밥을 먹기 부담이 될 수 있고, 1인 손님은 아예 받지 않는 곳도 간간히 있다.

한편, 취업포털 사람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절반이 본인을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며 혼자 자주 하는 활동으로 혼밥, 쇼핑, 운동, 영화보기, 여행, 음주, 드라이브 등을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개인주의 가치관의 확산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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