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우울감, 남학생 비해 심각한 이유는? ‘충격’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우울감과 불안감 수준이 높고, 정서조절과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4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정숙 연구위원의 논문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의 정신건강 영향 요인'에 따르면 연구 결과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 보다 우울감과 불안감의 수준이 높고, 정서조절 및 삶의 만족도 또한 여자 청소년이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비슷한 주제의 다른 연구에서도, 남녀 정신건강 취약 비중을 따져보았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건강이 더 취약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논문에서는 여자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접근과 개입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해당 논문은 학술지 '한국교육학연구' 최신호에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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