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의원, “고액체납자 체납액 1조999억 원” 어마어마해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에 따르면 고액체납자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백 의원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지방자치단체별 지방세 체납 현황' 자료의 내용을 언급하며 지난해 평균 체납률이 5.5%라고 밝히며 이 중 1억 이상 고액체납자가 급증해 1조999억 원의 체납액이 있음을 전했다.

▲ 사진=백재현의원사무실

고액체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 1위로, 4천411억 원을 체납했으며 이에 대해 백 의원은 "사회통합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도 체납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지방세 체납액은 총 4조1654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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