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前 CJ제일제당 공동대표, 코웨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경력이 어마어마해~”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코웨이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 측은 오늘 20일 얼음정수기 논란과 관련해 김동현 대표이사가 책임을 지고 사의를 나타냈으며 그를 대신해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웨이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선 내정자는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을 될 예정이다.

이해선 내정자는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CJ오쇼핑 대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소비재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이자 영업조직 관리에 우수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는다.

이해선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국제경영이론 석사)를 거쳐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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