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복세에 따른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증가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 사진=http://blog.daum.net/jcy6501004/1624

 

작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경기로 인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개업 공인중개사의 수는 8만5474명으로 집계되어 2014년 7만5630명 에 비해 5209명이라고 밝혔다.

신청자 가운데 40대가 33.66%, 50대 이상이 23.9%을 차지했으며 전체 신청자 중 57.56% 중·노년층중년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공인중개사 시험 신청자 수는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실제 2002~2004년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띄고 있었을 때는 시험 신청자가 23만~26만명에 달했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면서 신청자도 11만~15만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현재 부동산 경기 회복됨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많은 사람들과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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