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경유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빠르게 성장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 사진=https://www.google.co.kr/search?q=강남+건축&biw=1920&bih=917&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h2rra1pLPAhUCG5QKHUNrD8EQ_AUIBigB#tbm=isch&q=중국산+경유&imgrc=KejlZrppW8MsJM: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중국산 경유를 쓰게 될 수도 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품질기준이 한국과 미국, 유럽 등과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품질이 나빠서 국내로 수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품질만 국내 기준에 맞게 강화된다면 수입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중국산 기름 가격은 국산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정유업계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재고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미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산 기름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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