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원자, 6년 만에 최대 감소 폭 ‘그 이유는?’ “심각”

▲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오는 11월에 치러질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최근 6년 만에 지원자 수의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수능 지원자는 2012학년도 당시 전년 대비 2.6%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 3.6%, 2014학년도 2.7%, 2015학년도 1.6%, 2016학년도 1.5%씩 줄어들었으며, 2017학년도는 작년보다 4.0% 감소했다.

하지만 졸업생 비율은 22.3%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지원자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고교 졸업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대학 진학률이 동반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7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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