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까지 우리특산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3일까지 ‘2016년 추석선물 할인 행사’를 열고 6,000여종의 우리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추석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세트, 곶감세트, 임산물 세트, 한과 등 다양한 상품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면서 “특히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부담없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49900 프리미엄 선물추천’ 코너에서는 매년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특산물을 4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시중에서 6~7만원에 파는 사과, 배 등 과일과 굴비, 전복, 표고버섯 등을 4만9,900원에 싸게 팔기 때문에 동일한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올해 추석의 선물로 우체국 쇼핑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우체국 쇼핑 제공)

이밖에 우체국쇼핑은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주, 수공예품 등 팔도특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로 전국 3,6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할인된 가격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가까운 우체국에 비치된 우체국쇼핑 카탈로그의 ‘고객사랑 할인쿠폰’을 받아 PC나 모바일에서 사용하면 최대 10,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또, 우체국 제휴카드(월 1만원, 연 10만원까지 제공)로 결제하면 10%까지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두가지 모두 중복사용 가능하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9,800여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농어민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공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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