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이재명 = 약장수?'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파는 것과 같아.."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5일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청년수당(청년배당) 제도를 겨냥해 "부도덕한 정치 행위"라고 표현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일부 정치인이 현금은 곧 표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청년들에게 현금을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분별한 인심 쓰기이고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하는 인기영합용 무상복지"라면서 "생산적 복지가 아닌 퍼주기식 복지는 나라를 구렁텅이로 몰고 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이는 어르신들 상대로 아프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다며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파는 것과 같은 부도덕한 정치행위"라고 말하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약장수에 비유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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