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기공장, 수컷모기 실험 "지카 바이러스 해결책 될까?"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최근 중국에서 세균을 주입한 수컷 모기로 개체수를 줄이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모기 공장'으로 불리는 연구소에서는 이 실험을 통해 대량의 모기를 배양해 해충으로 인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연구에 돌입하고 잇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세균에 감염된 수컷 모기를 매주 200만 마리씩 방출하고 있으며, 이 수컷 모기들이 암컷 모기에게 세균을 감염시킨다며 감염된 암컷은 알을 낳을 수 없으므로 개체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현지 기자
(hyeonji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