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임창정 대박 비결은 음주? "'소주 한 잔'도 취중에 쓴 곡"

[코리아데일리 조은채기자]

가수 임창정이 대박 비결이 음주라고 밝혀 화제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창정은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취중 작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이걸 하고 노래를 내면 대박이 난다"라고 문제를 냈고 민경훈은 "직접 작사하기"라고 답했다. 

임창정은 다시 한 번 "작사하기 전에 뭔가를 하면 대박이 난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귀신같이 "술 취한 상태에서?"라며 정답을 맞췄다.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이랑 '나란 놈이란' 곡이 취중에 쓴 곡이다 '소주 한 잔'도 초안은 취중에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소주 한 잔'은 노래 제목도 음주와 관련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소주 한 잔'에 대해 "녹음을 하러 가야하는데 작사가가 작사를 안했다더라 그때 그냥 내가 차 안에서 쓰기 시작한 곡이 '소주 한 잔'이다 취중에 써놓은 초고를 참고해서 어미만 살짝 바꿔서 가사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그때부터 혼자 술을 먹으며 글을 쓴다 술이 깨고 다시 보면 살짝 창피하지만 그걸 창피하지 않게 다듬는 작사 작업을 다시 하면 완성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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