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들 ‘청주’에서 모인다. ‘마마무’ ‘비투비’ 축하공연

 

[코리아데일리 이준범 기자] 세계 무예 지존들의 서열을 가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내일(2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87개국 2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17개 종목에서 세계 최강자를 가린다.

'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의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 율량동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며 이시종(충북지사) 조직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한다.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IOC위원,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로보소사 온두라스 전 대통령 등은 축하 서한문과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개막식에 이은 식후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 15개 종목 무예 시연, 퓨전 콜라보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걸그룹 마마무와 아이돌 비투비의 축하 공연도 흥을 더한다.

세계 첫 국가대항 '무술올림픽' 무예마스터십은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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