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난이도에.. 학생들 "땀 뻘뻘"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1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이하 ‘9월 모의고사’)의 난이도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돼 전문가들은 고난도 문항인 빈칸 문제가 등급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어법(28번)과 빈칸추론(33, 34번) 문제가 다소 어려워 이 문제들로 등급이 갈릴 것 같다.

SNS 빅데이터에 따르면 시험을 치룬 학생들 몇명은 "국어, 수학이 헬이었다", "국어, 수학 문제풀다 영혼 나갈듯", "1, 2교시부터 어려운 난이도로 영어때 집중력이 떨어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등급컷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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