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입은 웃지만 눈에는 눈물이.. "짠해"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얼마전 이혼한 이지현의 근황이 화제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그런데 저는요.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 엄마들은 공감하시죠?"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 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다 해도 안아줘야지요"라며 "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현은 남편 A씨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이혼에 합의해 조정이 성립됐다.

이지현은 이혼 소송을 걸기 전부터 방송에서 의미심장한 말들을 자주 꺼내곤 했다.

라디오스타에선 "남편때문에 스트레스로 이석증이 생겼다"고 밝혔으며 동반 출연한 '택시'에서는 '당연하지'게임에서 묘한 신경전을 보였던 것.

이어 눈물나는 한 장의 사진이 함께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에 올라온 이 사진속 이지현은 아이들을 앞 뒤로 안고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을 안고 있어 행복한 듯 크게 웃고있지만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는 것처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