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마틴-윌 스미스 ‘동성연애’ 이번이 처음 아니야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드웨인 마틴(듀안 마틴)이 또 게이 논란에 휩싸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는 “윌 스미스가 드웨인 카틴과의 게이 스캔들을 막기 위해 200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다. 200만 달러는 한화로 2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드웨인 마틴과 그의 아내 티샤 캠벨 마틴은 지난 1월 1500만 달러의 채무를 갚지 못해 파산 신청을 냈다.

이에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가 200만 달러를 이들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해당 매체는 드웨인 마틴의 컴퓨터에 ‘유명인과의 사적인 사진이 있다’는 제보자의 말을 언급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유명인이 윌 스미스일 것이라 주장했다.

윌 스미스와 드웨인 마틴이 동성연애설으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과 2012년 현지 매체들은 윌 스미스와 드웨인 마틴이 너무 각별한 사이라 스미스 부부가 파경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당시 제이다의 측근들은 ‘윌 스미스와 듀안 마틴이 너무 가깝게 지내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부인, 자녀들 보다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며 ‘두 사람 사이에 화난 제이다를 두고 둘이서 휴가를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윌 스미스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 일축했고, 듀안 마틴은 티샤 캠벨 마틴과 결혼하며 “게이 루머를 없애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이 아내를 동반하지 않고 캐리비안에서 비밀 여행을 즐겼으며 남자들만 참석하는 파티에 동반했다는 증거들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동성 연인 관계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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