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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비욘드 재커리 퀸토도 깜짝 놀란 코스프레팀 RZ코스 [인터뷰]
김학철 기자  |  capricon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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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4  1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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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비욘드 재커리 퀸토도 깜짝 놀란 코스프레팀 RZ코스 [인터뷰]

[코리아데일리 김학철 기자]

요즘 한국에서도 코스튬플레이가 많이 대중화 되고 있다.
   
▲ rz cos 홈페이지

국내 유명 코스튬플레이팀인 RZ코스가 스타트렉 더 비욘드 배우들 방한 행사에서 레드카펫에 동행해 화재가 되고 있다. RZ코스의 멤버 레브가 스타트렉의 새로운 캐릭터 제이라로 코스튬플레이를 한 것. 영화 속의 제이라가 직접 나온 게 아니냐고 할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서 방한한 배우들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레드카펫 행사 후 제이라로 변신한 RZ코스의 멤버 레브와 인터뷰를 진행 했다.

행사 후 촬영까지 진행 하여 많이 피곤하였을 법도 한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인터뷰 하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

 

RZ코스와의 인터뷰

 
   
RZ COS 레브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RZ코스 팀명이 무슨 뜻이죠?

레브랑 대표의 닉네임인 제브 의 앞 스펠링을 따서 지었습니다. 원래는 RZ가 아니고 RG로 하려고 했어요.

너네 우리 ‘알지?’라고 장난식으로 말한게 팀명이 됐네요.

우리가 작명센스가 별로 없어서....

최근에는 제브가 아니고 즈린의 Z라는 설이 팬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기도 합니다.
   
▲ RZ COS 홈페이지

 

좋은 이름 인 것 같네요. 멤버 소개를 부탁 합니다.

 

우선 많이 알려진 레브, 즈린, 니야, 라강이 있고

요즘 니아랑 유이, 포인트라는 멤버들도 활동 중 입니다.

최근에 샤샤라는 멤버도 활동을 시작 했고,

또 객원맴버나 팬분들 중 참여하는 비중도 늘고 있답니다.
   
▲ RZ COS 홈페이지

알지만의 컨셉과 특이한 점이 있다면요?

우리의 특이한 점은 오픈 되면서 오픈되지 않는 다고 할까...

사람들과의 매너를 지키고 소통하는 부분은 많이 하되 대신 너무 전부 드러내지는 않으려 합니다. 대표님은 ‘신비주의’를 원하는데 제가 너무 ‘오픈 오픈’이라...음~소통하는 신비주의 라고 할까요. 또 우리는 사진 쪽으로 비중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여러 장소를 찾아가서 촬영 하거나 사진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컨셉을 맞추고 있습니다.
   
 

요즘 게임 매니아 말고 일반팬들도 많이 생기는듯 한데 느껴지나요?

푸후후후~~ 음~ 이전에는 게임과 관련된 일이 거의 전부 였는데 요즘은 영화나 공연 쪽으로도 일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얼마전에 영화관련 일도 했었고 시구도 했어요. 다양한 분야와 접하다 보니 게임 매니아층 팬분들 말고도 알아주시는 분들이 늘어 나는것 같아요. 인기는 아니구요.
   
 

오늘 스타트렉 코스튬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제이라라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이번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새로 합류한 캐릭터 에요.

아직 개봉을 안해서 영화는 보지 못 하고 영상만 확인 했는데,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이 이러면 큰일이겠죠. 기존 캐릭터 편에서 싸우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 인 것 같아요.
   
▲ RZ COS 홈페이지

코스튬 하면서 분장을 할때 징크스가 있나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오늘은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았지만 보통 직접 분장을 해요.

보통은 본인이 다 하는데 그때그때 느낌이 있어요. 분장이 한번에 잘되거나 시간이 단축되면 그날 일이 잘 되고, 눈화장 할때 잘 안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면 그날 일이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팀원들 한테도 얘기 해보니까 팀원들도 그런 걸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 RZ COS 홈페이지

의상, 소품 제작은 어떻게 하세요?

 

의상, 소품은 제작 해 주시는 분들이 꽤 많으세요. 작업실들이 다 떨어져 있어서 각자 잘 하시는 부분에 맞춰서 부탁 드리고 있어요. 각 분야에 맞게 최고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번 스타트렉 제이라는 대표님이랑 저랑 둘이 직접 했어요. 어제까지 만들고 도색 했어요. 낡아보이게 도색 하느라 애 먹었어요.
   
▲ RZ COS 홈페이지

사용한 소품은 어떻게 하시는지.

업체측에서 납품을 원하시면 납품을 합니다. 대부분 납품을 하고 싶어 하시구요. 아닌 경우는 대부분 갖고 있어요.
   
▲ RZ COS 홈페이지

많은 캐릭터를 코스튬 하셨는데요. 가장 애착이 가는 의상이 있으시다면.

음~~애착가는 의상이요? 많은데.... 데니아도 애착이 가고 또 실바나스는 미우면서 애착이 가요. 되게 아프거든요. 몇번 울었어요. 맨살에 딱딱한 갑옷을 고정 해야 되거든요. 코스프레 하면서 울기는 처음 이었어요.
   
▲ RZ COS 홈페이지 실바나스

가장 민망했던 의상은요?

오~~많이 다뤘던 얘긴데... 그라나사의 아낙수나문 이라고 있어요

옷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미이라의 아낙수나문을 컨셉으로 잡았는데...의상이 거의 없어요.

리본으로 몇번 묶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걸로 끝이에요.
   
▲ RZ COS 홈페이지

위험한 옷이네요.

많이 위험 하죠. 제일 쎈 양면테이프를 맨살에 붙여서 고정 했어요. 떼어낼 때 고통을 맛봐야 했죠.
   
▲ RZ COS 홈페이지

가장 고생했던 기억은요?

사실 이 일을 하면서 대기실이 없을 때도 많고 분장할 곳도 따로 없는 경우가 많아서... 화장실에서 분장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따로 준비할 공간이 없어서 대부분 힘들게 한다. 여름엔 엄청 덥고 겨울엔 엄청 춥습니다.
   
▲ RZ COS 홈페이지

기억속에 가장 안 좋았던 팬이 있나요?

음..... 작년에 행사 하는데 남자 3~5명이 친구끼리 왔더라구요. 제가 몸에 딱 붙는 슈트를 입고 있었거든요. 친구들끼리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는데 허리를 꽉 감는 등 스킨십이 심하더라구요. 그것도 기분 나쁜데 자기들 끼리 낄낄거리면서 웃는게 더 기분 나빴어요. 그땐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또, 스텝들도 자리를 비운 터라 혼자서 쩔쩔 맸었어요. 그때만 좀 그랬고. 다른때는... 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합니다.
   
▲ RZ COS 홈페이지

한동안 기분 나빴겠어요.

그렇지는 않아요. 며칠동안 아~아~그러면서 속상해 하는 성격이 아니거든요. 비슷한 상황이 오면 생각 나기는 하더라구요.

취미가 있다면요?

이일을 하기 전에 뮤지컬 준비를 했었어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기획사 같은 아카데미가 있거든요. 배우면서 공연도 하는 곳인데 합격 하고 나서... 이팀에 오게 됐어요.

음악 듣고 노래 부르고 그러는거 좋아합니다.
   
▲ RZ COS 홈페이지

어떤음악을 좋아 하시죠?

여러 장르를 다 좋아해요. 최신가요 보다는 ost나 뮤지컬 음악을 자주 듣습니다.
   
▲ RZ COS 홈페이지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죠?

요즘노래 보다 7080을 좋아합니다. 김광석이 좋은데 들으면 마음이 아파서...

60대노부부이야기나 작은새 좋아 하구요.
   
▲ RZ COS 홈페이지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나요.

비정상 회담의 독일 다니엘이 이상형 이에요.
   
▲ RZ COS 홈페이지

안 웃기는 사람이 이상형 인가요?

아니에요~~~

유머가 있는 사람이 좋은데 그 사람은 안 웃기는데 노력하는 모습도 귀여워 보여요.

운동도 좀 하고 말할 때 느낌, 말투, 강하게 말할 때는 내면에 신념도 느껴지는데 자상하고 부드러운 사람 좋아해요.
   
▲ RZ COS 홈페이지

코스튬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인식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솔직히 고정관념 있는 분들이 있어요. ‘가슴이나 엉덩이를 내밀지 않으면 코스튬이 안되나’라고 댓글을 달거나, 성적으로 조롱하거나, 성적인 야한 문화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솔직히 내가 봐도 게임 캐릭터들 보면 ‘야하다’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하물며 그 사람들이 보면 어떻겠어요. 그들이 달라지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저 사람들이 봤을때 야하건 어쨌건 작품으로 봐줄 수 있을 정도로 만들고 싶습니다. 내가 보여주는 게 별론데 그 사람들에게 다르게 봐달라는건 아닌건 같아요.

더 공부하고 노력 하겠습니다.

그래도 지금 즐겁습니다.
   
▲ RZ COS 홈페이지

남자친구는?

남자인 친구들은 많습니다. 동생은 여자가 많은데 동갑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남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 RZ COS 홈페이지

연애는?

연애 끊은 지 한 이십년 됐습니다. 하하하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서 한마디 해 주세요.

사실 올 해 들어서 슬럼프를 겪고 있어요. 아직 완벽하게 극복 못했어요. 일단 슬럼프를 극복 하고 싶습니다. 티를 안내려고 하는데 평가가 저조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그게 티가 난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극복을 먼저 하고 더 올라가고 싶습니다.

코스프레와 연결되는 사업적인 부분도 넓히고 싶어요. 게임에만 국한 된 게 아니라 뮤지컬 경력을 살려서 문화 예술 쪽도 하고 싶고 방송쪽 으로도 넓혀서 사업으로도 한자리 하고 싶습니다.
   
▲ RZ COS 홈페이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감사합니다.와줘서 고맙습니다. 더 오셔도 되는데..

아직 슬럼프를 극복 못해서 팬 분들에게 소흘해 진것 같아요. 팬 분들한테 서운해 하기도 하는데 팬분들이 위로해 주고 일으켜 주시거든요. 혼자는 못 일어났을 거에요.

팬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외계생명체 말고 예쁜 모습 촬영 할때 다시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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