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워너브라더스]

9월 7일 밀정VS고산자 정면대결, 뒤이어 아수라까지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

송강호, 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이 다음달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극장가에 한국영화 ‘밀정’, ‘고산자, 대동여지도’, ‘아수라’부터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 7’, ‘벤허’까지 대형 스케일의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밀정’은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제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를 담은 영화이다.

해당 영화에서는 일제에 맞서는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인 김우진 역의 공유와 의열단의 조력자이자 핵심 정보를 빼내려는 일제 경찰인 이정출 역을 맡은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한편, 같은 날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도 개봉 예정이다.

‘고산자’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며 가장 크고 정확한 대동여지도를 만든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9개월 간의 촬영을 통해 우리 따의 아름다움을 담았다고 전했다.

차승원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발로 전국을 누빈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9월 말 개봉 예정인 ‘아수라’에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 주연급 배우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거물급 한국 영화 뿐 아니라 대형 할리우드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 날짜를 확정하며 9월, 어떤 영화가 울고 웃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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