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tvN'수요미식회'방송캡쳐]

홍신애, 과거 남편과 뉴욕에서의 운명적 첫 만남 밝혀 눈길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그가 남편과의 로맨틱한 첫 만남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홍신애는 과거 방송을 통해 현재 남편과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1996년 당시 작곡과 학생으로 교환학생을 하러 미국에 갔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다니던 작곡과가 적성에 맞지 않고 힘들어 3학년 때 뉴욕 여행 삼아 공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어머니가 뉴욕여행을 하는 나를 걱정하여 뉴욕에 있는 사람들을 수소문해 우리 딸을 좀 픽업해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오기로 했던 사람이 차가 고장나서 대타로 나온 사람이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이것을 인연으로 만남을 가져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신애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아들들은 미국에 있어 방학마다 만나는 기러기 엄마이다.

한편, 그는 ‘택시’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들들 때문이라고 밝혀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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