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의 꽃 잠룡들의 5인 5색 용틀임이 시작됐다

[꽃 중의꽃]

"여야 잠룡들의 색다른 여름휴가로 대권도전 기지개"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시기와 맞물려 .여야 대권주자들도 나름대로 '여름나기' 휴가 겸 활동을 시작했다. 25일 “김 무성 새 누리당” 전 대표는 8월로 예정된 측근들과 전남 해남 땅끝 마을에서 국내 배낭여행을 출발. 민생 탐방형 휴가를 통해 전국일주를 시작한다. 배낭여행 이라고는 해도 실제 는 김 무성 전 대표의 측근 전 현직 국회의원 지지 세력들이 합류 차기 대권 도전의 포석을 시작하는 모양새다. 거기다 다음 달 말에는 중국 연변대학 통일 관련 세미나 첨석 도 준비되어 “명실 공히” 대권주자로서 포석을 다질 듯.

“문 재인 전 대표”는 이미 김 무성 대표보다 앞서 대권 행보용 여행 정치를 시작한바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 가까이 히말라야 도보여행 후 귀국 후 울릉도를 독도 등 을 여행하며. 한일 역사문제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피력 등 장외 지지도를 다지고 있다.

문 전 대표 와 김 전 대표가 현실정치를 뒤로하고 여행을 통한 대권 의지를 다지는 상황과 달리. “안 철수 국민의 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국회 교육문화 체육관광 위원회”와 “미래 일자리 특별위원회” 강연 활동. 등으로 휴가를 대신할 예정이며. “유 승민 새 누리당” 전 원내 대표는 특별한 휴가 계획 없이 의정 활동과 지역구 일정 등을 통해 차분히 폭염의 여름을 지낼 예정인 듯. 한편 이번 주 부터 여름 휴가 일정에 들어간 “안 희정 충남지사”는. 곧 군에 입대예정인 둘째 아들을 중심으로 휴가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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