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폭포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 특별함은 이것.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25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피서객들이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일명 물맞이 폭포인 수락폭포는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맞으면 신경통, 허리통증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특별함에 여름의 명소로 자리를 잠았다.

한편 무등도원으로 불리우는 수락폭포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249-3번지에 있는 폭포이다.

높이 15m의 폭포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고 주변에 돌단풍·소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경치가 뛰어나며, 가뭄에도 수량이 줄지 않는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이와 함께 수락폭포는 '물맞이 폭포'로 유명하다. 인근의 주민들이 모내기·김매기를 마친 후 허리 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신경통·관절염·근육통·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한여름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에는 어른 10명 정도가 설 수 있는 넓은 암반이 형성되어 있어 무더위 날씨에는 이곳이 으뜸으로 찾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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