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으로 홍문종 추대론 안개피어 나듯

 

“새누리당 친박 수뇌부 추풍낙엽 풍전등화 가 따로 없다”

홍문종 추대론 안개피어 나듯... 총선 참패의 책임론으로 질타를 받으며 최경환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녹취록 파문'까지 덥치면서 서청원 의원의 당권 도전 마져 무너졌다.윤상현 의원은 공천 과정중 대통령 까지 운운하며 특정 후보를 출마지 까지 이동 시켰고, 당내 비박계와 야당까지 합세 공천 과정의 문제에 선관위 수사까지 촉구하는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의혹 사건이 꼬리를 물고.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방적 배치에 성주 군민들의 성난 민심까지 겹치고. 당황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까지 도마에 올라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형국이다.

안 그래도 안개속 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친박에게 내.외부 문제까지 겹쳐 20일 앞둔 당대표 선거전망이 캄캄 절벽이다 .특히 친박계 는 전날 서 의원마저 불출마를 선언하자 급히 모처에 모여 당권을 비박계에 내줄 수 없다는 데 공감하고 대안으로는 홍문종 의원이 의견이 모아진듯.

이에 대해 20일 국회에서 홍 의원은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출마에 관해 고민이다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수습이 필요하니 모르쇠 할 수는 없지 않느냐 그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 뜻있는 의원들과 현황을 상의 했다"고 하며. 출마 가능성은 "51대 49 정도로, 51이 출마"라며 "결정은 주말 전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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