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밀랍인형, ‘유명인 또 누구 있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유재석이 밀랍인형으로 재탄생한다.

파리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유재석 밀랍인형을 제작한다.

유재석은 그레뱅 아카데미 만장일치로 국내 개그맨과 MC 중 최초로 선정됐다.

그의 밀랍인형은 약 6개월간 15명의 아타스트들의 손을 거쳐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프랑스에서 내한한 그레뱅 워크샵 팀과 유재석이 직접 만나 신체 사이즈 측정 등 기초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레뱅 뮤지엄은 지난 1882년 파리에 개관한 이후 세계 최고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서울시청 을지로 청사에 ‘서울 그레뱅 뮤지엄’을 개관했다.

이 곳에는 국내 유명인들과 세계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

그레뱅에서는 국내 연예인 안재욱, 배용준, 장동건, 권상우, 고소영, 김태희, 최지우, 전도연, GD, 비, 싸이, 박신혜, 장근석, 현빈, 김수현, 이민호 등의 밀랍인형을 만날 수 있다.

원조 한류스타부터 차세대 한류스타까지 다양한 연예인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

또한 이소룡, 성룡, 브루스 윌리스,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톰 크루즈, 마이클잭슨,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 해외 스타들의 밀랍인형도 관람 가능하다.

국내외 스포츠 스타 박세리, 타이거우즈, 박찬호, 마이클조던, 김연아, 박태환, 호날두, 메시, 박지성의 밀랍인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외에 빈센트 반 고흐, 조수미, 앤디 워홀 등의 예술인과 반기문, 시진핑, 오바마 등도 밀랍인형으로 제작돼 있다.

서울 그레벵에서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의 위인들의 밀랍인형도 만날 수 있다.

또 스티브잡스, 간디, 프란치스코 교황, 김수환 추기경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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