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6 올스타전 티켓 오픈 언제? ‘선예매 혜택’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오는 7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베스트 12’명이 최종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12’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한 팬 투표와 6월 15일 5개 구장에서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합산해 선정됐다.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의 비율로 합산하여 최종 집계한 결과 1위는 NC의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팬 투표 2위에 선수단 349표 중 236표를 득표하는 압도적인 지지로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 인기선수’에 선정됐다.

팬 투표 1위는 1,027,328표를 획득한 한화 이용규가 뽑혔다.

두산, 삼성, 롯데, SK, kt가 속한 ‘드림팀’에서는 두산 니퍼트, 두산 정재훈, 두산 이현승, 두산 양의지, 삼성 구자국, 두산 오재원, 두산 허경민, 두산 김재호, 두산 민병헌, 삼성 최형우, 롯데 김문호, 삼성 이승엽이 선정됐다.

NC, 넥센, LG, KIA, 한화가 속한 ‘나눔팀’에서는 넥센 신재영, 한화 송창식, 한화 정우람, 넥센 박동원, NC 테임즈, 한화 정근우, NC 박석민, 넥센 김하성, 한화 이용규, KIA 김주찬, NC 나성범, 한화 로사리오가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팬과 선수단 투표로 선정된 24명 외에 드림 올스타 감독 두산 김태형, 나눔 올스타 감독 NC 김경문이 각 12명 씩 추천하는 총 24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정해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6 KBO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토요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15일 금요일에는 올스타 팬 사인회와 공식행사가 열리며 16일 오후 6시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경기가 치러진다.

올스타전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단독 예매로 오픈된다.

6일 2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선 예매에서 2매 이상 구매한 사람에 한해 7월 7일 오후 2시 KBO 올스타전 티켓 선 판매가 이루어진다.

일반 예매 오픈은 7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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