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국내 최고의 호소력 짙은 샤우팅 2일 ‘불후의 명곡’서 관객 사로잡아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2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6년 상반기 우승을 한 가수 7인이 등장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찐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가수 가운데 한 명인 작은 미소가 아름다운 가수 김경호.

그는 불후의명곡‘에서 2016년 상반기 통산 2회 우승과 함께 올킬 최고점 기록의 관록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기대치를 높였다.

그래서 일명 불후의 기록 제조기로 불리우는 김경호는 이날 무대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린 명품 무대를 선보인 안상수의 노래 ‘영원히 내게’가 짙은 여운을 남기고 시청자 특히 여심을 사로 잡았다.

 
최근들어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김경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매력속으로 팬들은 폭 빠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가수 가운데 여성보다 더 아름다운 입가에 번지는 작은 미소가 매력적인 김경호는 무대에서 노래하기 이전에 가지는 리허설 시작할 때에는 대부분 뒷짐을 지고 있거나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작은 미소만 날리는 습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속에 터져나오는 호소력 짙은 샤우팅 창법은 항상 관객의 마음을 뺏기마련이다.

최근에는 통통한 볼살도 없어지고 조금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그의 장기인 노래의 톡특한 창법은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이러한 그의 최근 모습을 보고 한 가요평론가는 “김경호의 최근 모습을 보면 가수 김촹환이 부른 ‘찻잔’이란 노래가 현재 모습을 그린 노래인 것처럼 연상이 된다”고 말했다,
너무 진하지 않은 미소 담고

김창환이 부른 찻잔이란 노래는 ‘진한 갈색 셔츠를 얻어입고/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이 노래 가사를 음미하면서 김경호를 떠 올리면 왜 평론가들이 김경호를 이 노래에 비유했는지를 알 수 있게 만든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호는 이 날 진행된 '신의 목소리' 녹화에 박정현, 거미, 윤도현, 케이윌과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후의 명곡에서 아낌없는 박수를 받은 그는 '신의 목소리'에서 프로 가수와 아마추어의 대결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 앞서 MBC '일밤 - 나는 가수다', '일밤 - 복면가왕',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뽐냈던 김경호가 아마추어 가수와 대결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방송가 또 하나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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