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경규, 어렵게 출연 결졍..한철우 '예능인'으로 거듭나

[코리아데일리]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옆을 지키는 이경규라인 멤버들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 라디오스타 캡처

2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출연한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나오면 최소 2주분이야!"라고 말하며 예능 대부다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특히, 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는 자주 버럭 하는 이경규에게서 살아남는 '규라인 생존법'을 공개한다. 이들은 야구 수신호에 버금가는 이경규의 제스처와 최측근이 아니라면 알기 힘든 반어적 화법 등 이경규만의 다양한 습관들을 대폭로했다.

또, 유재환은 영혼 없는 기계적인 리액션의 제왕으로 거듭나 '제2의 박수홍'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에 이경규가 유재환의 평소 모습이라며 기계적으로 인사하는 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2년 차 무명 영화배우 한철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함께 출연했던 최민식의 소개로 이경규를 만나게 된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예능인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예능계의 큰 형님 이경규와 그를 보필하는 네 명의 수족들이 함께하는 MBC 수요 예능 '라디오스타'는 현재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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