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억의 사나이'다운 역전승 주역 '안토니에 그리즈만' "연봉이.."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안토니에 그리즈만이 역전승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26일 밤 10시(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스타드 드 리옹에서 킥오프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16강 네 번째로 프랑스와 아일랜드가 경기를 펼쳤다.

출처 : BB뉴스

이날 프랑스는 전반 2분 만에 아일랜드 로비 브래디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안토니에 그리즈만이 후반 13분과 후반 16분에 연속으로 두 골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오는 28일 04시 시작하는 잉글랜드-아이슬란드전 승자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반면 아일랜드는 예선과 조별 라운드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16강까지 올랐지만, 더는 이변을 일으키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두 번째 골에서 그리즈만은 올리비에 지루의 헤딩 패스를 이어 받아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보여 그의 스피드와 지구력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그는 연봉이 약 430만 유로(약 162억)이며 2014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추정 이적료가 약 3,000만 유로(약 414억)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보이며 '414억의 사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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