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스카이 스톤' "스피커+무선충전기까지 45만원에.."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22일 팬택이 파산 위기를 딛고 1년 7개월 만에 스마트폰 신제품 ‘스카이(SKY)’를 국내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

 

'스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겸 무선충전기 역할을 하는 전용 액세서리 ‘스톤’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 모든 것을 합친 출고가가 44만9000원이다.

스카이는 하얀색과 검정색 두가지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심플하며 금속휠로 특징을 더했다. 제품 두께는 약 7mm, 무게는 130g으로 가볍다.

2기가바이트(GB) 램(RAM)과 퀄컴 스냅드래곤 430 응용프로세서(AP)가 탑재되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3000밀리암페어아워(mAh)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모바일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6.0.1이 쓰였다. LCD(액정표시장치)의 색 재현율은 95% 수준이다. 팬택 관계자는 “색 재현율이 높을수록 실제 색상을 잘 표현하는데, 과도할 경우 색상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색 재현율을 95%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스톤 전면에는 스카이와 마찬가지로 금색의 휠 키가 달려있고 26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됐다. 야외에 갖고 나가 10시간 이상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스카이는 오는 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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